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 5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자선야구대회서
후원아동 및 후원 기업 단체 등 5천여 명 초청, 후원금, 물품 기부도 이어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9월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 5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자선야구대회에서 금융투자협회로부터 저소득가정 지원 기금 3500만원을 전달받았습니다.
금융투자업계 대표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금융투자협회장배 자선야구대회'는 올해 25개 금융투자회사 및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5개월 간 총 106회의 예선경기가 진행됐습니다. 9월 16일 열린 행사는 이 대회의 대미를 장식한 결승전으로 사회공헌 및 나눔 실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아동과 후원 기업 및 단체, 야구 꿈나무 단체와 업계 임직원 및 가족 등 5천여 명을 초청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 및 결승전에 참가한 회원사들은 기부금 전달과 함께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아동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각종 체험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2천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선물로 전달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한 아동은 "야구, VR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좋아하는 것들이 많이 준비돼 있었어요. 너무 재미있었고,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어요." 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원만 부회장은 "평소 놀거리가 부족해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여가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아동들이 오늘 뜻 깊은 행사에 초청되어 마음껏 뛰노는 것을 보니 더불어 행복했습니다. 아낌없이 준비해주신 금융투자협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고 말했습니다.
전달식에 참석한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자선야구대회가 금융투자업계의 화합 뿐만 아니라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도 돌아보고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우리 금융투자업계가 투자자로부터 신뢰받기 위해, 또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고 전했습니다.
제5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자선야구대회에 참석하는 어린이들에게 배포된 학용품은 '금융기관 공동으로 조성한 새희망힐링펀드'의 지원으로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