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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작업 진행

등록일2017.10.17 조회1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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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8일, 나주 꿈여울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이들의 즐거운 비명과 우렁찬 목소리로 가득 메워졌습니다.


"우와! 진짜 이거 아저씨가 한거에요?"


7일 간의 지역아동센터 개보수사업을 진행하며, 전남개발공사 임직원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은 짓궂은 장난도 주고 받을만큼 친해졌습니다.


확 바뀐 우리 지역아동센터, 어떻게 달라졌는지 보실래요?



센터 문을 열고 아이들 발걸음으로 딱 네 걸음만 걸으면 보이는 식사 공간. 낡고 부서진 창문엔 센터장님이 5,000원에 구매한 파란색 방충망이 다닥다닥 붙여져 있습니다.



여름엔 모기와 해충이 들끓고 겨울엔 추위로 고생했던 식사공간은 위 사진처럼 확 뒤바뀌었습니다. 공부방 벽면에는 오래된 중고 서적들과 아동들이 보던 책들이 빼곡히 놓여있던 책장은 아이들을 위한 전시공간으로 탈바꿈되었습니다.



지역아동센터의 변신은 57명의 전남개발공사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봉사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열악한 학습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를 지도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가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전남개발공사에서는 직원들의 월급의 일부를 모아 후원해주기로 결정해주셨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7일간 57명의 임직원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작업공정에 참여하였습니다.



밝은 핑크빛으로 복도를 물들이고 오래된 형광등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작업 역시 나눔이봉사단의 손길로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공부할 때 밝은 곳에서 공부할 수 있어 좋아요!"


백설 꿈여울지역아동센터장님은 연신 감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3년도 채 되지 않은 신생지역아동센터이다 보니, 20년도 넘은 노후화된 건물에서 생활해도 개보수는 엄두도 못 냈어요. 전남개발공사와 어린이재단 덕분에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공부할 수 있는 학습환경이 마련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관련 문의 :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061-274-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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