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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등하굣길 실종아동예방 "이 수칙만 기억하세요"(2017.03.02)

등록일2017.03.03 조회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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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맞아 실종예방수칙 포스터 배포

등·하굣길 실종아동예방, “이 수칙만 기억하세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 ‘등·하굣길 실종예방수칙 포스터’

전국 177개 교육지원청 및 6,012개 초등학교 배포


‘제 2의 원영이’ 사태를 막기 위해 교육부가 새 학기를 앞두고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들을 전수조사하며 아동 실종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소장 김진)은 ‘등·하굣길 실종예방수칙 포스터’를 전국 177개 교육지원청과 6,012개 초등학교에 배포하는 실종예방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에 따르면, 자녀를 학교에 보내기 전에 아이의 실종예방을 위해 부모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등·하굣길의 우범지역과 사각지대를 파악하는 것이다. 또한 자녀와 함께 안전한 길을 정하고, 혼자 보다는 친구들과 어울려 다닐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 낯선 사람이 개인정보를 묻거나 도움을 청할 때는 정중하게 거절할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한 교육이 필요하며, 주변인이나 부모로부터도 위급상황이 일어날 수 있음을 알리고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학교나 인근 경찰서, 또 학교 주변의 ‘아동안전지킴이집’ 스티커가 부착된 가게에 들어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대처방법을 반복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종예방수칙 포스터에는 이렇게 등·하굣길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5가지 수칙을 담았다.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기캐릭터 ‘라바’를 이용해 일러스트로 제작한 것이 특징으로, 가정에서도 학부모가 직접 자녀에게 교육할 수 있도록 실종예방수칙을 안내하는 가정통신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 김진 소장은 “신학기는 새로운 친구 및 선생님과의 만남에 대한 설렘이 가득할 때”라면서, “이럴 때일수록 자녀가 등·하굣길에 겪을 수 있는 실종 상황으로부터 스스로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부모, 교사와 함께 실종예방수칙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16년 한해 동안 총 28,412건의 실종아동·장애인 신고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8세 미만의 일반아동은 19,870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날씨가 풀리며 가족들과 나들이가 많아지는 3월에 신고 건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사고예방 교육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86년 어린이찾아주기 종합센터를 시작으로 실종아동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200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실종아동전문기관을 위탁받아 실종가족 지원 및 실종예방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실종·유괴예방수칙 포스터에 등장하는 ‘라바’ 캐릭터는 ㈜투바앤의 업무제휴로 제공받았다. (끝)


신학기 등하굣길 실종예방수칙


1. 부모님, 선생님과 함께 약속한 길로만 다녀요.

- 등·하굣길에 있는 우범지역과 안전 사각지대를 파악하여 아이에게 위험한 곳을 미리 알려주고, 통학 시 미리 약속한 안전한 길로만 다닐 수 있도록 이동경로를 정해주세요.

2. 등·하굣길에는 친구들과 함께 다녀요.

- 등·하굣길에 혼자 다니는 것보다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다닐 수 있도록 지도해주세요.

3. 이름과 전화번호는 절대로 알려주지 않아요.

- 응급상황을 대비하여 자녀가 부모님의 이름과 연락처를 외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하지만 낯선 사람에게는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등 본인과 가족의 개인 정보는 절대로 알려주지 않도록 지도해주세요.

4. 낯선 사람이 도움을 요청하면 부모님께 꼭 허락을 받아요.

- 정상적인 어른은 어린아이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려주고, 정중하게 거절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세요. 낯선 사람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먼저라는 것을 강조해 주세요.

5. 위급한 상황에서는 큰소리로 도움을 요청해요.

- 학교 주변에는 위험한 상황에 처한 아이들을 보호해주는 ‘아동안전지킴이집’이 있습니다. 위험한 상황에서는 ‘아동안전지킴이집’ 스티커가 부착된 가게에 들어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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