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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0명중 8명, "옐로카펫 설치 확대 찬성"(2017.03.07)

등록일2017.03.21 조회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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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등굣길을 만들어주세요!”

10명 중 8명, 횡단보도 안전지대 

“옐로카펫 설치 확대 찬성”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국제아동인권센터와 안전한 통학로 위한 옐로카펫 효과 세미나 개최

- 옐로카펫 실차 실험 결과, 옐로카펫 진입 직전 주행속도의 약 17.5% 감속하는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 10명 중 8명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안전지대인 ‘옐로카펫’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국제아동인권센터(대표 이양희)와 공동주최로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아동의 안전한 통학로를 위한 옐로카펫 효과 분석 세미나’를 열고 옐로카펫 설치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횡단 대기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진입부에 설치된 옐로카펫이 아동의 보행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통학로 안전보장을 위한 지역사회 및 정부부처, 연구자들이 참석해 아동 교통안전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김세연 의원(바른정당),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참석해 아동안전을 위한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옐로카펫 효과에 대한 연구는 초등학생 637명, 성인 1,58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및 옐로카펫 설치지점 현장조사, 실차실험 등으로 진행됐으며, 동부화재의 후원을 받았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성인들의 경우 운전 중 옐로카펫 인지 후 행동에 대해 76.4%의 응답자가 ‘평소보다 감속하여 주행하였다’고 대답했고, ‘차량을 정지하여 좌/우 확인 후 주행’한다는 대답이 14.6%로 뒤를 이으며 옐로카펫 발견 후 더욱 안전운전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옐로카펫으로 인한 감속효과에 대한 실차 실험 결과 옐로카펫이 설치되지 않은 횡단보도의 경우 오히려 주행속도보다 평균 1.2% 가속하는 반면, 옐로카펫 진입 직전에서는 주행속도에서 평균 17.5%를 감속해 비교적 높은 감속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옐로카펫 건너편의 경우에도 주행속도에서 평균 14% 감속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옐로카펫의 교통사고 감소효과에 대해 성인 66.8%(주간 기준)는 교통사고 감소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으며, 어린이의 경우 72%가 옐로카펫으로 인해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옐로카펫 설치지역 확대에 대해 성인 82.9%, 어린이 80%가 찬성한다고 답하며, 성인과 어린이 모두 아동의 보행 안전을 위한 옐로카펫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어른들의 의무이자 책임이다”라며 “이들이 안타까운 사고 없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옐로카펫은 국제아동인권센터가 고안한 것으로 횡단보도를 기다리는 공간을 노란색으로 구분해 아동들이 안전한 곳에서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고 운전자들은 색대비를 통해 ‘옐로카펫’ 구역에 있는 어린이들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지대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해 3월부터 옐로카펫 사업을 국제아동인권센터와 공동으로 실시해왔으며, 현재까지 전국 214개소에서 옐로카펫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 이후,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에서 아동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옐로카펫 사업을 단독으로 수행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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